금지된 섹스, 달콤한 복수 (2015)
청소년 관람불가|74분|스릴러, 멜로·로맨스, 성인
금지된 섹스, 달콤한 복수
“우리 여행갈까?” 6년째 사귀고 있는 진욱과 소리의 커플. 소리는 무작정 진욱에게 베스트 프렌드인 미라네 커플과 여행을 가자고 한다. 미라와 오래전부터, 남친이 생기면 넷이서 여행을 가자고 했던 약속을 지키자는 거였다. 진욱은 평소 소리의 친구에 관심도 없고 같이 밥 한 번을 제대로 먹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를 거북해 하지만 하는 수 없이 쫒아가게 된다. 모든 낚시 도구나 캠핑 준비물은 미라 쪽이 다 가져 온다는 것에 정말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았던 진욱. 오히려 몇 년째 고심을 하고 있던 논문 준비 때문에 배낭 속엔 논문 자료만 챙겼을 뿐이다. 그런 진욱이가 못마땅하고 사사건건 불만만 늘어놓는 게 꼴 보기 싫었던 소리는 미라의 다정한 남자친구의 외모나 행동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그와 비교되는 진욱의 미성숙한 행동들에 질려한다. 모든 캠핑을 알아서 준비한 미라의 남친 경훈은 텐트 렌탈, 물고기 낚시부터, 요리, 게다가 미라에게 배려하는 매너까지 완벽한 남자였다. 그런 그를 진욱은, 그가 클럽 디제이라는 것을 비꼰다. 35살에 조교를 하면서 대학원 논문을 준비하는 자신과 비교하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소리는 미안한 마음에 성실하게 경훈과 같이 식사를 준비하고 아양을 떨며 위선적이던 미라는 진욱과 같이 편안하게 식사 준비가 끝나길 바라며 텐트 안에서 은밀한 자신들의 이야길 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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