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에 우는 두 아들 (1972)
전체 관람가|93분|드라마
모정에 우는 두 아들
죽은 남편의 뜻을 받들어 이복자식인 상태와 친자식 두호를 키우던 윤옥은 궁핍한 생활에 두호를 고아원에 맡기고 상태만을 키우려 하지만 상태가 가난에 지쳐 병이 들자 윤옥은 그만 정신이상이 된다. 3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낸 윤옥은 상태를 찾지만 이미 다른 집에 양자로 들어간 후 였다. 20년 후 고생으로 전전하던 윤옥은 우연히 양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아 사장이 된 상태와 공사장의 인부가 된 두호를 만나지만 그들 앞에 어머니라고 나설 수 없기에 고심하던 중 교통사고로 눈을 잃은 상태에게 눈을 제공하고 파란많은 생애를 마친다. 뒤늦게 이를 안 두 아들은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며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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