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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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무탕트 (1993)
청소년 관람불가
90분 코미디, 액션, 범죄
2012년, 미래 세계는 미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서 추구하고 이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인간들은 소외를 당한다. 이에 반발하여 라몬(Ramon Yarritu: 안토니오 레시네스 분)을 중심으로 소외자들이 모여 결성한 무탕트 군단은 건강및 미를 추구하는 실업자, 성형외과 의사등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른다. 그러나 조직의 두목인 라몬이 수감되는 바람에 그들의 범행은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이윽고 라몬이 5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출소하는데. 라몬은 즉시 세계적인 제빵업자이며 대 실업가인 오루호(Orujo: 페르난도 길렌 쿠에보 분)의 딸 패트리샤(Patricia Orujo: 프레데리크 페더 분)의 결혼식장에서 납치하고 몸값을 요구한다. 그러나 라몬이 부하들에게 말한 몸값은 1천만 ECU(기상의 화폐단위)였으나 실제로 그가 오루호에게 요구한 몸값은 1억 ECU였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부하들은 라몬에게 의심을 품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그들은 차례로 살해당하고 샴 쌍둥이(신체의 일부가 붙은 쌍둥이) 중 한명인 알렉스(Alex Abadie: 알렉스 안구로 분)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윽고 그들이 탄 우주선은 목적지 악스투리아스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들은 각자 교환장소인 폐광이라는 술집을 향해 길을 떠난다. 납치된 페트리샤는 정신적 착각을 일으켜 자신을 납치한 라몬을 사랑하게 되는데. 한편, 오루호는 자신을 포함해서 전원이 함께 죽기위해 폭탄을 준비하는데 라몬에게 원한을 품은 알렉스에게 살해당하고 다시 라몬과 알렉스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그러나 때마침 경찰이 들이닥치고 페트리샤가 폭탄의 스위치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모두 위기에 몰린다. 라몬은 혼자 폭탄을 들고 경찰을 향해 뛰어들고 경찰을 향해 뛰어들고 폭탄의 충격으로 샴 쌍동이였던 알렉스의 신체가 분리된다. 간신히 살아남은 패트리샤와 알렉스가 술집을 빠져 나오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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