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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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2001)
청소년 관람불가
121분 액션, 범죄
최대한 빨리, 최대한 유명해지려는 사이코 킬러!
생존을 위한 1초, 지금 놈들이 몰려오고 있다!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예전 동료에게서 간단히 분담금만을 받으려 유럽에서 미국으로 날아온 범죄자-에밀과 올렉.
특히 올렉은 영화감독이 오랜 꿈.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캠코더 한 대를 훔친다. 곧이어 둘은 동료를 찾아가지만 그에겐 에밀과 올렉에게 줄 돈이 바닥이 난 상태. 성난 두사람은 동료를 처참이 살해하고 그가 사는 집에 불을 지른다. 올렉이 캠코더엔 이 모든 상황이 숨가쁘게 담겨지는데.....
'피플'지를 장식했던 뉴욕의 저명한 형사-에디와 내성적이면서 소심한 방화전문 수사관-죠디는 계속되는 연쇄방화사건과 살인사건을 공조수사하기위해 한 조를 이루게 된다.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불안정한 파트너쉽을 이루는 가운데, 유럽에서 날라온 두 범죄자는 가장 쉽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묘안을 짜낸다. 그것은 더 악랄하게 범행을 질러 미국인을 경악하게 하는 것. 그래야 유명해지고 갑부가 될 수 있으니까!
에밀과 에디는 미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리얼리트 뉴스쇼- '탑 스토리'를 시청하면서 '바로 이거!'라며 땅을 친다. 그리고 곧 그들이 벌여놓은 연쇄살인사건을 맡은 '에디'라는 형사에 대해 세밀히 뒷조사한다. 그리고 '에디'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잡아 곧 그를 딜레마에 빠뜨린다.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형사-'에디'를 잡은 두 범죄자의 행동하나하나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잡는 특종감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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