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초현실주의 조각가인 츠지 카즈히로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 카즈히로는 자신이 조각상에 새기는 모든 흔적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는 그 자신의 삶이 의미를 갖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를 통해 그의 삶과 창작물이 어떻게 조화하는지, 아브라함 링컨과 프리다 칼로의 삶처럼 격변의 순간에 서 있는 그를 보게 될 것이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