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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시스 존스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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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분 애니메이션, 코미디
아내가 죽은 이후 전혀 건강을 돌보지 않고 지저분하게 살아가는 프랭크. 그의 딸 셰인은 그런 그의 건강을 챙겨주려고 노력하지만 프랭크는 도무지 씻는 것도 싫어하고 가만히 앉아서 먹는 것만 즐긴다. 어느날 땅에 떨어졌던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프랭크의 몸속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프랭크의 몸속에는 프랭크 경찰서 소속의 젊은 백혈구 경찰 오스모시스 존스가 갖가지 병균들로부터 그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거 프랭크가 상한 귤을 먹었을 때 비상버튼을 눌러 사람들 앞에서 토하게 만든 이후 경찰서 내에서 웃음거리가 된 오스모시스.
그는 경찰로서는 한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구강 순찰을 맡아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삶은 계란을 통해 프랭크의 몸속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악당 트락스가 침투해 프랭크를 몸져 눕게 만든다.
프랭크가 아프다는 사실일 알려지면 다음 선거때 불리할 것을 염려한 프랭크 시장은 시민들이 모르게 하기 위해 그저 감기약으로 이겨내보려고 한다. 새로이 투입된 감기약 용병 드릭스와 파트너가 된 오스모시스. 이제 둘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악당 트락스와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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