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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 베토벤 (2020)
101분
어렸을 때 부터 욱해도 소심해서 표현도 못하던 서정우 감독 캐릭터.
욱해도 표현도 못하고 혼자 상상으로만 분노하고 그랬던 서정우 감독.
하지만 현재는.. “내가 아직도 옛날에 찌질 했던 그 놈 인줄 아냐?”
각본 감독한 영화마다 늘 흥행했고 젊은 여배우 출신부인과 결혼하여 모든 것을 갖춘 봉수 감독.
그의 조감독으로 시작하여 영화 인생이 바뀌는 서정우 감독.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스승인 봉수 감독을 무한 신뢰하는 서정우.
어느 날 마음속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영화 한편 주인공 하고 영화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그 여배우가 봉수 감독의 부인인 것을 알고 놀란다.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만 상상하고 말았던 그가 이번엔 이상형인 봉수 감독의 부인을 만나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흠모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봉수 감독의 부인이 살해당한다. 그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체포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다. 하지만, 자신이 이뤄온 모든 것을 잃은 봉수 감독.
그 사건 이후, 그는 자신의 제자인 손예은을 톱스타 배우로 키우는 데에 전념하며 억울한 울분을 삭힌다. 그런 봉수 감독 앞에 자신의 조감독이었던 서정우가 나타나게 되고, 봉수 감독의 이름으로 쓴 각본은 비즈니스를 할 수 없으니, 서정우의 이름으로 그가 쓴 각본으로 승승장구 하게 된다.
그런 그들에게 일어나는 갈등과 사건들…
누가 선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거짓과 진실의 경계에 선 인간의 욕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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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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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영화로 말한다, 복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