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모정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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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모정
1920년경 간이학교 여선생이었던 그녀는 3.1운동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나온 학교장의 아들과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결혼초야에 다시 일본 관헌에게 끌려간 채 종무소식이다. 그녀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그 집 머슴인 칠복이에게 글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칠복이는 바보처럼 우직한 사나이었다. 칠복이는 어느덧 그녀에게 연정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 우직한 사나이의 순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안타까움에 몸부림쳐야 했다. 마침내 우직한 칠복이는 그녀의 괴로움을 덜어 주기 위하여 스스로 세상을 하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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