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살인 (1995)
15세이상관람가|122분|드라마, 범죄
일급살인
1938년 샌프란시스코만에 위치한 바위섬에 알카트라스라는 감옥이 자리잡고 있다. 동생을 위해 단돈 5달러를 훔친 죄로 헨리 영은 이 감옥으로 보내지는데 감옥을 탈출하려다 잡힌 그는 지하 독방에 갇혀 3년을 살게 된 다. 정부지침에 따르면 독방수용은 19일을 넘기지 못하게 되어 있다. 헨리 영은 독방에서 나와 정신착란 상태에 빠지고 교도소 식당에서 자신을 고통 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라 생각되는 사나이를 살해한다. 이 단순한 보복 행위로 인해, 헨리 영은 일급살인죄로 기소된다. 그의 변호를 맡은 24세의 젊은 관선 변호사 제임스 스탬필. 제임스는 헨리 영이 지난 3년 동안 지하 독방에서 비인간적이며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한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서서히 제임스 스탬필에게 신뢰를 갖게 되는 헨리 영. 제임스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헨리를 지하 감방에 가두게 한 진짜 장본인은 교도소 부소장 글렌이라는 것과, 그 뒤에는 앨카트래스와 연방정부라는 거대한 권력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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