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과 나> 메인 예고편
엘리자벳과 나 (2023)
15세이상관람가|132분|드라마
엘리자벳과 나
42살 미혼 여성 이르마의 삶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수녀원 행이라는 19세기 유럽 안에서 특히 더 그랬다. 결혼을 하자니 남자를 보면 식탁보가 떠올라 답답하고 수녀원을 선택하자니 평생 억눌러왔던 반항심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 이르마는 마지막 선택지였던 황실의 시녀를 자처했다. 물론 당시 이르마는 알지 못했다. 그녀의 새로운 주인이 될 오스트리아의 황후 늘 대중의 관심과 소문의 중심에 있는 ‘엘리자벳’이 얼마나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지. 하지만 그러함에도 이르마는 첫 순간부터 다짐했다. 평생 황후의 곁을 지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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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코르사주>와 한쌍을 이루는 작품
  • 아름다우려다 난삽해져버린, 시대착오 오용의 사례
  • <코르사주> 옆에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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