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 웰스
커먼 웰스 (2000)
15세이상관람가|104분|범죄, 코미디
커먼 웰스
부동산 소개소에서 15일간 임시직으로 고용된, 매혹적이나 성깔이 있는 마흔살의 훌리아. 나이 먹도록 변변한 직장 하나 없고, 그나마 있는 남자친구는 나이트 클럽에서 맨날 스무살된 힙합 소년들에게 맞고 산다.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그녀... 그러던 어느날, 소개하러 온 집 윗층, 노인이 죽은 방에서 발견한 돈다발. 자그만치 30억!! 얼씨구나 보따리를 싸지만, 그녀를 제외한 모든 이웃들 역시 그 돈을 노리고 있었다! 그 집에서의 탈출을 시도하는 훌리아. 그 와중에 이웃 남자는 엘리베이터에 몸이 잘려 죽고, 인질극을 벌이던 훌리아, 결국 이웃들에게 끌려간다. 관리인 에밀리오에게 죽도록 맞는 훌리아. 노인의 복권 당첨에 정답을 말해주고 한 푼도 못 받은 것도 억울한데 잠깐 디즈니랜드에 갔다온 사이, 돈가방이 생판 모르는 여자의 손에 들어가 있으니 그는 미치기 일보직전. 그러나.. 물론 그도 죽는다. 그녀를 붙잡아두기 위한 이웃들의 처절한 몸부림은 계속 되고, 결국 그녀의 방문을 부순 이웃들. 그녀의 외로운 빗속 탈출기는 이렇게 시작되는데... 30억이 든 돈가방을 든 맨발의 훌리아, 손톱은 부러지고 한 벌뿐인 핑크 스커트는 걸레가 되어버렸다. 이웃들은 그녀를 쫓다가 돈가방에 가까워질수록 그들만의 전투를 해 나간다. 점점 죽어나가는, 그래도 반성없는 이웃들.. 점점 다가오는 남은..이웃들. 그 때 홀연히 나타난 그녀의 기사가 있었으니..오, 놀라워라! 감히 말할 수 없는 그의 존재. 그는 누구일까? 그는 왜 이제와 그녀를 돕는걸까? 결국 누가 돈가방을 차지할 수 있을까?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15

  • 커먼 웰스
  • 커먼 웰스
  • 커먼 웰스
포토 더보기

동영상 1

  • 커먼 웰스

동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