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 (2001)
15세이상관람가|108분|드라마
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
800캐럿, 647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둘러싼 대담한 게임, 역사를 바꾼 이 게임은 쟌느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그녀의 동기는 개인적인 부가 아니라, 명예에 대한 욕망이었다. 그녀는 16세기 프랑스의 왕이었던 앙리 2세로부터 직계로 내려온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쟌느의 부모는 왕가와의 불화로 왕족의 권리를 박탈당했다. 그리고 어린 쟌느는 고아가 되었다. 그녀에게 남은 유산이라고는 그녀가 귀족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다 해진 족보뿐이었다. 그 후 쟌느는 단 한가지 목표인, 자신의 유산을 찾고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그녀의 정당한 위치를 찾는데 전 인생을 걸었다. 우선 왕궁에 접근하기 위해 쟌느는 수상하게 작위를 받은 바람둥이인 니콜라백작과 정략결혼을 했다. 한 때 그녀는 한 불량한 귀족 르또에게 보호를 부탁하게 된다. 그는 쟌느에게 알고 있는 왕궁 생활에 대한 모든 것과 사람들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쟌느가 왕가의 호의를 얻고 가문의 명예를 되찾으려 하면 할수록, 차갑게 무시당할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선택은 명예를 돈으로 다시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일을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쟌느는 파국으로 치닫는 교묘하고 위험한 계획을 짜게 되었다. 쟌느의 계획 중심에는 호화스럽고 굉장한 보석이 있었다. 바로 2,800캐럿의, 647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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