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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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2000)
15세이상관람가
103분 SF, 판타지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의 헤이안(平安) 시대는 사람과 귀신이 함께 공존하며 살고 있었다. 어둠 속에 숨어 지내는 귀신(鬼), 마물(魔物), 원령들은 인간의 두려움과 악한 마음을 꾀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곤 하였다.
이러한 귀신, 원령들을 세상의 이치와 신비로운 주술로 다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현세와 이계를 넘나들던 그들을 사람들은 ‘음양사’라고 불렀다.“
아베노 세이메이를 찾아가서 황실 수호를 간청하라!
원령들의 저주와 요괴 출몰로 사건과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헤이안 시대. 궁정 관리인 미나모토 히로마사(이토 히데아키)는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노무라 만사이)를 찾아가 황실 수호를 간청하라는 지시를 받게된다. 여우의 자식이라는 괴소문 등 미스테리한 존재인 세이메이를 직접 만난 히로마사는 그의 신비로운 주술을 보고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을 금할 수 없게된다. 그 후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을 함께 겪으면서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는 서로 신의를 다지는 사이가 된다.
악령의 저주로부터 돈페이 친황과 헤이안을 지켜라!
수도 주변에 맴도는 수상한 기운을 알아차린 세이메이. 히로마사는 아직 어린애기인 돈페이 친황의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세이메이에게 알린다. 얼굴을 분간할 수 없는 흉측한 모습의 괴물이 되어있는 돈페이 친황에게서 세이메이가 악령을 몰아내지만, 그것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끔찍한 사건의 전조에 불과했다. 한편 친황의 반대 세력인 ‘도손(사나다 히로유키)’은 세력 확장과 과거의 복수를 위해 악령의 신을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황실 수호를 하고 있는 세이메이 세력과 악령의 신을 통해 요괴 군단을 부활시킨 도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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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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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