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2004)
15세이상관람가|95분|공포
예언
사토미 히데키는 아내 아야카와 딸 나나를 데리고 차로 귀성 중이었다. 도중에 급한 일로 공중전화에 들린 사토미는 거기에서 기묘한 낡아빠진 신문을 발견한다. 눈에 들어온 기사는 ‘귀성 중의 승용차를 트럭이 쫓아 여아 사토미 나나(4세) 사망’이라는 기사로 사고의 날짜는 오늘, 지금부터 몇 분 후…. 사토미의 변화에 눈치 챈 아야카는 차내에 나나를 두고 전화박스로 향한다. 그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든 사토미는 무서운 광경을 목격한다. 딸이 있는 차에 대형트럭이 추격해온 것이었다. ‘신문’에 써있는 대로의 사고가 눈 앞에 현실로 일어난 것이다…. 사고 이후 3년, 사토미는 딸을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야카와도 이혼해 매일을 원망 속에서 살고 있었다. 한편 사야카는 동료인 심리학 연구원 미야모토 사토미와 함께 ‘신문’의 수수께끼를 쫓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사토미의 곁에 다시 ‘신문’이 배달되어 온다. 그것은 자신의 제자인 여고생 사유리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였다. 새로운 죽음에 대한 예언, 그 두려운 내용은…. 사토미와 아야카를 기다리는 진정한 공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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