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아일랜드의 한 평화로운 마을. 이 마을에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젊은 여자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총각들이 몇 명 모여 일을 꾸미는데 미녀들이 많다는 플로다의 마이애미 해럴드라는 신문에 여자 구인광고를 내기로 한 것.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총각들은 술집에 모여 처녀들을 끌어들일 그럴듯한 광고 문구를 짜낸다. 하지만 우체국에서 일하는 수다쟁이 마리가 편지를 몰래 뜯어보고 이 계획을 동네 사람들에게 소문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