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미륵 (1959)
|112분|드라마
왕자 미륵
어린 시절 간신들의 모함으로 죽임을 당할 뻔하다 가까스로 애꾸눈으로 살아남은 궁예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원수를 갚기 위해 길을 떠난 뒤, 쫓기고 싸우는 일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원수를 갚고 마진이라는 국호로 나라를 세운 뒤 도탄에 빠진 신라 백성을 구해낸다는 이야기다. 궁예 이야기를 골간으로 하면서 군데군데 칼싸움 장면이나 무예 겨루는 장면, 음모와 배신, 로맨스 등을 녹여넣어 재미를 더하고자 하였다. 궁예의 이야기를 아주 긍정적으로 그리며, 영웅화한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당시 미녀배우였던 도금봉이 미륵 왕자의 연인으로 등장하며, 방수일이 미륵 왕자 역을, 미륵 왕자의 부왕으로 김동원이, 미륵을 돕는 충신 원달 역엔 성소민 등 60년대 초반까지 한국 영화계의 탄탄한 연기파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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