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고 (2009)
|60분|드라마
자명고
은유된 역사를 찾아가는 상상력의 즐거움 오래 전 지인으로부터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에 나오는 자명고가 실은 사람이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명고가 사람이었구나... 낙랑국의 신기로 알려진 자명고가 예언의 능력을 지닌 왕녀라면? 그녀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운명은 날줄과 씨줄처럼 인간의 오감과 칠정이 짜 넣은 그 욕망들 때문에, 자초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에 우리는 더 많은 윤기를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고대사의 채워지지 않은 빈 블록을 우리는 상상력으로 채워 넣을 수밖에 없다. 이 '빈 블록'의 한계는 바꾸어 말하면, 상상력으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자율성의 즐거움을 갖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왕녀 자명고>와 함께 유사 이래 한반도의 가장 활발하고 역동적이었던 한 시대를 지현하고, 그 위에 가장 아름답고, 격정적인 사랑을 더듬어가는 창의의 즐거움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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