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쇼 (2011)
|0분|드라마
헤어쇼
대한민국 헤어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상위 1% 미용인들의 세계.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미용업의 세계. 최고의 스타일을 창조해 내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디자이너들이 불꽃 튀는 경합을 펼 치는 곳. 유행을 선도할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만들어지는 곳이고 그만큼 그곳을 찾은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다른 매체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기에 더 신선한, 그러기에 더 궁금한 그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커트는 자르는 예술이 아니라 남기는 예술이다. 미용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이고 그들의 희로애락은 머리에 고스란히 투영된다. 디자이너들은 그런 사람들의 머리를 만지면서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그러기에 커트는 자르는 예술이 아니라 남기는 예술이라고 한다. 얼마나 남길 건지 머릿속으로 계속 그리면서 조금씩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연 있는 사람들의 지친 뒷모습을 따뜻한 손길로 매만져 주는 헤어 디자이너... 그들의 손길 같은 인간적인 드라마를 보여주고자 한다. 세련되지만 차갑지 않고 화려하지만 훈훈한 사람들의 이야기. 봄볕처럼 따사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한 남자의 손길로 아름답고 세련되고 화사하게 변해버린... 스스로도 처음 보는 자신의 얼굴을 만난 이후 헤어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결심한 영원,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이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그리고 자존심 때문에 아직도 헤어지는 중이라고 혼자 생각하는 은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 함께 했던 사람이 자신의 꿈과 마음을 다시 짓밟을까봐 두려워 그 누구와도 가까이 하지 않는 민희, 오랜 세월동안 한 여자 곁에 머물면서 언젠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올 거라 믿는 호열... 그들의 ‘로맨스’ 아니 그들만의 ‘멜로’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의 헤어쇼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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