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언급.. 결혼 후 달라진 점 "치우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2019-07-15
최정화 choi@cine21.com
(사진=SBS 플러스)


성유리가 방송에서 언급한 남편에 대한 발언이 관심이다.

성유리는 남편과 2014년 초 연인으로 발전 후 한때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루머로 확인됐고 두 사람은 2017년 5월 비공개 결혼했다.

결혼 후 성유리는 애교있는 신혼 생활 모습을 보여줬다.

성유리는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남편이 집안일을 열심히 한다. 집에 오면 무조건 청소를 하고 옷정리를 한다. 피곤하다. 그래서 내가 바뀌었다. 치우는 성격으로”라고 말했다.

그녀는 강아지들과 함께 마당에서 놀아준 뒤, 자정을 넘긴 야심한 시각 집 근처의 마당에 나와그림을 그렸다. 동그라미를 계속 그리며 추상화를 선보인 그는 완성한 그림을 남편에게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남편 안성현 프로와 알콩달콩한 상황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성유리는 "고객님에게 사진을 보내드려야겠다"라며 누군가에게 사진을 보내고 전화를 했다. '고객님'은 남편이었다. 사진을 본 남편은 "칙칙하다"라고 말했고 성유리는 그림에 곧바로 노란색과 파란색을 추가해 밝은 톤의 그림을 만들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아주 알콩달콩하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