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vs TS엔터테인먼트, 예고된 분쟁이었나
2019-10-22
최정화 choi@cine21.com
ⓒ 슬리피 SNS

래퍼 슬리피와 그의 소속사 분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중들은 슬리피의 SNS 글에 주목하며 오랫동안 곪다 터진 것에 안타까워 하고 있다.

슬리피는 신곡 '분쟁'으로 가요계 복귀했다. 현재 슬리피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한 심경을 담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슬리피는 자신의 SNS에 "제대로 된 정산내역서를 보지 못했다. 숙소의 월세와 관리비를 밀리기를 반복하며 결국 퇴거조치를 당했다. 회사 채권자에게 방송 출연료까지 압류를 당하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결국 소송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게 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슬리피의 SNS 홍보비 횡령을 문제 삼아 민·형사 고소를 진행 예정이어서 진흙탕 싸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