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음주 차량에 3중 추돌 피해…“퇴원 후 안정 취하는 중”
2018-09-20
임시우 lim@cine21.com
사진=대학로발전소


방송인 박미선이 음주 추정 차량과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박미선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미선이 신호 대기로 정차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응급실에 갔다가 퇴원하고 현재는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유증 등 다른 문제도 있을 수 있어 꾸준히 건강을 체크할 예정”이라며 “많이 놀랐는데 현재 많이 진정됐다. 예정된 연극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45분경 박미선이 탄 차량이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를 하다 사고를 당했다. 박미선의 차를 들이받은 가해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미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현재는 퇴원해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차질 없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