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AI 기반 다국어 교육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2024-11-14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3일(수)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와 이주배경 학습자 및 외국인의 학업 지원을 위한 다국어 AI번역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 이정민 처장 △교육혁신본부 서진숙 본부장 △글로벌·대외협력처 함장식 부처장 △교수학습지원센터 강민석 부소장,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이상호 대표(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나둘숙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케이바이오헬스커어 이상호 대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등교육이 필요한 교육 소외계층인 ▲이주배경 자녀 ▲결혼이민자 ▲결혼귀화자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배경 학습자를 위한 교수·학습 방법 혁신 및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체제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인 이상호 대표와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이승룡 교수가 공동설립한 메디컬 플랫폼 기업으로, 개인건강기록(PHR) 기반의 건강관리앱인 ‘리터러시 M’, 다국어 AI 영상제작 등 AI 기반 헬스 리터러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3일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이상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의사-환자와의 의사소통 목적으로 개발된 AI 플랫폼을 의료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자율학부의 외국인 및 이주배경 학습자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기관간 협약으로 이주배경 성인 및 외국인 대상 학습자들이 글로벌자율학부로 입학했을 때 언어적인 장벽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본 협약을 계기로 혁신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는 오는 12월 1일(금)부터 2025년 1월 14일(화)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지원센터(go.khcu.ac.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입학 관련 문의는 상담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