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해외 단신] 레니 할린 차기작 그래픽 노블 <보름달의 열기> 外
2004-12-13
글 : 윤효진
레니 할린 차기작 그래픽 노블 <보름달의 열기>

최근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을 만든 레니 할린(사진)이 차기작으로 그래픽 노블 <보름달의 열기>을 선택했다. 내용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달의 뒷면에 파견되어 늑대인간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처하는 이야기다. 원작자 조 케이시가 각색을 맡고 에이드리언 애스카리에와 대니얼 얼터가 제작하며 비디오게임으로 개발할 계획도 있다.

크리스 콜럼버스, 마블 코믹스 <서브마리너> 영화화

<해리 포터> 시리즈 1, 2편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마블 코믹스 <서브마리너>를 영화화한다. <서브마리너>는 마블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만화로, 반(半)양서류 인간인 나모 왕자가 인간을 도와 적에 대항하는 내용이다. <스파이더 맨> <엑스맨>을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마블의 수장인 아비 아라드는 “콜럼버스와 꼭 한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DVD 포맷 경쟁 치열, 블루레이냐 HD냐

차세대 DVD 포맷을 놓고 소니의 블루레이와 도시바의 HD가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9일 디즈니가 블루레이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최근 워너브러더스와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등 메이저 스튜디오들은 HD방식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루레이는 소니, 필립스, 삼성, LG 등 13개 업체가, HD는 도시바, 산요 등 4개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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