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제시카 알바 + 헤이든 크리스텐슨 = <어웨이크>
2005-09-05
글 : 윤효진
수술과 마취에 관한 심리스릴러
제시카 알바
헤이든 크리스텐슨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제시카 알바와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어웨이크>(Awake)에 함께 출연한다. 웨인스타인의 새 영화사 Weinstein Co.와 그린스트리트 피름스가 공동투자, 제작하는 이 영화는 심리스릴러물. 각본을 쓴 조비 해롤드가 연출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한다.

제시카 알바와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올여름 흥행작 <판타스틱 4>와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에 각각 출연하면서 한창 연기에 물이 오른 81년생 동갑내기 배우다. <어웨이크>에서 크리스텐슨은 수술 중 의식이 돌아오는 ‘마취 각성’(anesthetic awareness) 증상을 겪는 남자로 분하며 알바는 그의 젊은 아내를 연기한다. 프로듀서 조아나 빈센트는 “<죠스> 때문에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이 무서워진 것처럼, 이 영화는 ‘수술’에 대한 공포를 유발시킬 것이다.”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10월경 뉴욕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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