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는 언제나 고통받고 불행한 이미지로 익숙했던 제니퍼 제이슨 리. 그가 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다. 43살의 나이로 리가 선택한 평생의 반려자는 36살의 촉망받는 인디영화 감독, 노아 바움바흐(Baumbach). 바움바흐는 자신의 새 영화 <오징어와 고래>가 뉴욕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날 밤, 이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둘 모두에게 생애 첫 번째 결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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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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