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이 오랜 추격 끝에 신부를 잡았다. 현재 차기작 <살인자>(가제)의 시나리오를 작업 중인 나홍진 감독이 오는 10월4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나홍진 감독의 학교 후배로 한양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한 뒤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추격자> 덕분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감독 데뷔에, 영화흥행, 칸영화제 출품에 이어 결혼까지 연이은 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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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덕에 결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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