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의 세 주인공 이서진, 임주은, 박건일의 강렬한 극중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양손엔 피 범벅인 채 공포에 질린 듯한 하나(임주은)가 교차로 건너편의 류(이서진)를 발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교차로 또 다른 쪽에서 하나를 노려보는 시우(박건일)의 단호한 눈빛도 눈에 띈다. 1회에 등장할 이 장면은 드라마 내용을 함축한 프롤로그 영상의 일부이다.
MBC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은 억울하게 죽은 혼이 빙의된 여고생의 힘을 도구로, 절대악을 응징하던 범죄 프로파일러가 결국 악마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5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