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이준기·신민아 外
2012-03-05
글 : 씨네21 취재팀

*군필남 이준기(왼쪽)가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제대 뒤 첫 작품으로 MBC드라마 <아랑사또전>(가제)을 선택한 이준기는 극중에서 귀신을 보는 사또 은오를 연기하고, 신민아는 기억을 잃은 처녀귀신 아랑으로 출연한다. 판타지 멜로 사극 <아랑사또전>은 5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혜정이 tvN드라마 <결혼의 꼼수>에 출연한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 적령기의 네딸을 시집보내기 위한 엄마의 꼼수와 네 커플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코미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혜정은 당차고 똑똑한 둘째딸 유건희 역을 맡았다. 상대역에 는 이규한이 캐스팅됐고, 4월2일 첫 방영된다.

*<커플즈> <위험한 상견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까지,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맹활약 중인 이시영이 또다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 이원석 감독의 <남자사용설명서>(가제)에 캐스팅된 것. 아직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상대 배우로 오정세가 물망에 올랐다.

*언니들이 걸그룹으로 뭉친다! 멤버는 무려 기네스 팰트로, 카메론 디아즈, 리즈 위더스푼이다. <글리>의 제작자 라이언 머피가 연출하는 뮤지컬영화 <원 히트 원더스>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팝가수들이 그룹을 결성해 재기를 노린다는 내용으로, 세 언니들과 함께 비욘세도 출연한다고.

*에마 왓슨과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만난다. 코폴라 감독의 차기작 <The Bling Ring>에 에마 왓슨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2008년부터 1년 가까이 미국 부유층 집을 털다 잡힌 10대 소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코폴라 감독은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LA에서 촬영을 시작할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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