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가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사건에 대한 용기 있고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가디언>에 기고한 칼럼에서 하비 웨인스타인이 강제로 키스하려 했던 경험, 함께 작업했던 감독들이 지위를 이용해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던 순간들을 고백하며 할리우드의 여성혐오적인 분위기에 일침을 가했다. “오직 진실과 정의만이 우리를 미래로 데려다줄 것이다”라는 마지막 문장까지 완벽한 칼럼이었다.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맷 데이먼은 웨인스타인의 행동을 알면서도 눈감아줬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그는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2004년 <뉴욕타임스> 기사를 무마하려고 취재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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