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증량에 노인 분장까지, 고무줄 몸무게 크리스찬 베일의 <바이스> 예고편 공개
2018-10-04
글 : 김진우 (온라인뉴스2팀 인턴기자) |
체중 증량에 노인 분장까지, 고무줄 몸무게 크리스찬 베일의 <바이스> 예고편 공개
<바이스>

고무줄 몸무게, 크리스찬 베일이 작품을 위해 다시 체중을 증량했다. 미국의 전 부통령 딕 체니를 소재로 한 영화 <바이스>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주인공 딕 체니 역을 맡았다. 10월3일 공개된 <바이스> 공식 예고편에서 그는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 증량, 노인 분장을 한 모습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머시니스트>, <아메리칸 사이코>, <아메리칸 허슬>

크리스찬 베일은 2004년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으로 야위어가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55Kg까지 체중을 감량하는가 하면, 2014년 <아메리칸 허슬>에서는 타락한 사기꾼을 표현하기 위해 20Kg 가까이 체중을 증량했다. 또한 <아메리칸 사이코>, <배트맨> 시리즈 등에서는 근육질의 몸을 만들며 작품을 위해 자유자재로 체중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딕 체니 미국 전 부통령

<바이스>가 실제 인물을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그의 변신은 딕 체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듯하다. 미국 48대 부통령 딕 체니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함께 재임한 인물이다. 부시 정권의 실질적인 수장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강한 권력을 행사했으며 이라크 전쟁, 대기업과의 비리 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바이스>는 이런 그가 부통령이 되는 과정과 이후 펼치는 정책, 행적들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조지 W. 부시(샘 록웰)가 그에게 대선 러닝메이트를 제안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연출은 월가의 이면을 비추며 큰 호평을 받은 <빅쇼트>의 아담 맥케이가 맡았다. 크리스찬 베일은 <빅쇼트>에 이어 그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에이미 아담스가 딕 체니의 아내 메리 체니 역을 맡았다. <바이스>는 2018년 12월21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