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넷플릭스 <킹덤> 시즌2 크랭크인, 박병은·김태훈 합류
2019-02-13
글 : 유은진 (온라인뉴스2팀 기자)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본격적으로 시즌2 제작에 들어섰다.

<킹덤> 시즌2가 2월 12일 크랭크인 했다. 크랭크인에 앞서 지난 2월 8일 진행된 대본 리딩과 고사 현장엔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시즌 1 출연 배우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말모이>에 출연한 김태훈, <안시성>에 출연한 박병은이 <킹덤> 시즌2부터 합류했다.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최초의 한국 드라마 <킹덤>은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좀비 사극이다. 죽은 왕을 살려내려다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진 조선.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쫓겨난 세자 이창이 왕을 치료한 의원을 찾아 떠났다가 좀비로 변한 백성들을 마주하고, 그 재난의 전말을 파헤친다. 주지훈이 세자 이창을, 류승룡이 세자를 모함하는 세력의 중심 영의정 조학주를, 배두나가 이창과 함께 재난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의녀 서비를 연기했다.

조선시대에서만 가능한 설정을 영리하게 반영한 <킹덤>은 공개되자마자 K-좀비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넷플릭스 역시 <킹덤>이 공개되기도 전인 지난해 8월, 미리 <킹덤> 시즌2의 제작을 확정한 바 있다.

김은희 작가는 <씨네21>과의 인터뷰를 통해 “(<킹덤>이) 백성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위정자들의 또 다른 배고픔, 즉 권력을 향한 탐욕과 백성들의 배고픔이 만나는 이야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정 어린 캐릭터를 가지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공간 배경이 달라질 거라는 상상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제작 여건이 허락한다면 시즌10까지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킹덤> 시즌 2는 두 명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시즌1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1회 파일럿 에피소드를, <특별시민>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2회부터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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