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리뷰]
'코드8' 디스토피아라는 익숙한 설정에 하이스트 장르 등 여러 방식으로 변주해 신선함을 더한 영화
2020-06-30
글 : 송경원

인류의 4%가 초능력자로 태어나는 가까운 미래, ‘특수인간’(powers)이라 불리는 초능력자들은 도시건설에 공헌하지만 도시가 완성되자 국가는 그들을 배척하고 통제한다. 일자리를 잃고 도시 하층민으로 전락한 초능력자들의 분노는 곧 폭력으로 이어진다. <코드8>는 초능력, 디스토피아라는 익숙한 설정에 하이스트 장르 등 여러 방식으로 변주해 신선함을 더한다. 제법 흥미로운 설정과 세계관을 안전하게 풀어낸, 무난한 SF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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