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 레거시 영상 문화와 뉴미디어를 함께
2020-09-17
글 : 배동미
사진 : 박종덕 (객원기자)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는 지상파 방송과 같은 레거시 미디어와 유튜브로 대표되는 다양한 뉴미디어콘텐츠에 통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세부 전공은 2021학년도부터 방송영상, 뉴미디어콘텐츠, 미디어크리에이터전공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방송영상전공은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제작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미디어콘텐츠전공은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한 웹 콘텐츠, 숏폼 콘텐츠 등 레거시 미디어와는 다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새로운 유형의 영상 콘텐츠를 홍보·마케팅하는 분야까지 포괄하는 전공이다. 극장 영화와 지상파 방송국의 드라마, 뉴스,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으로만 나뉘던 시대를 지나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소비하는, 즉 콘텐츠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일화된 시대로 바뀌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방송영상전공과 뉴미디어콘텐츠전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동시에, 미디어크리에이터전공을 신설하였으며 MBC 아나운서 출신인 이재용 교수를 초빙하여 학부 교육의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상미디어학부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특강을 개최하거나 제공하기도 한다. 각종 효과음을 만들어내는 폴리아티스트, 배우의 대사를 정확히 담아야 하는 동시녹음팀, 영화의 빛깔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색보정-컬러리스트, 영화 현장에서 빠르게 편집하는 현장편집과 데이터 관리, 영상 콘텐츠 배급사 현직자의 특강, 현장에서 알아둬야 할 노무와 관련된 특강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획하여 개최했다.

올해 6월에는 명동캠퍼스 정화아트센터 1층에 개방형 촬영 스튜디오인 ‘미디어센터’가 개관했다. 생방송 및 녹화방송 제작이 가능한 멀티태스킹 스튜디오다.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오픈형 제작 스튜디오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영상미디어학부는 현재 미디어센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사 및 영상 콘텐츠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한 산학연계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 학생들과 2020년 을지로동 특화사업인 ‘을지로 아카이빙[올튜브] 자문단’을 꾸려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방송사 및 콘텐츠 스튜디오들과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간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도 하고 학점 취득도 가능한 구조다. 정화예술대학교 미디어센터는 팝업스튜디오의 기능에 충실하며 콘텐츠 제작의 허브로서 그 중심이 될 것이다. 한동현 영상미디어학부 교수는 학부 시설에 대해 “매년 학생들을 위한 시설 구축 및 실습 기자재의 확보율이 굉장히 높다. 촬영장비 및 후반작업 스튜디오 등의 학부 시설, 기자재는 영상 콘텐츠 산업현장과 동일한 수준이며 2년 동안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 실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NTERVIEW

정화예술학교 영상미디어학부 한동현 교수 - 콘텐츠 허브로 초대합니다

-영상미디어학부가 원하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가.

=4C; Creative, 창의적인 인재. Convergence, 융합적 사고. Communication, 소통 능력. Collaboration, 협업하는 인재. 네 가지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고 노력한다. 1인 미디어 시대라고 하지만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일수록 여러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만든다.

-수시전형에서 지원자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면 되나.

=2021학년도 입시는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을 면밀하게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졸업자들은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10년 동안 학부에서 배출한 졸업생들의 85% 정도가 포기하지 않고 영상관련 업계에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라고 본다. 지난해 졸업생 중에는 MBN, TV조선, YTN, TBS 등에 취업하거나 콘텐츠 스튜디오에 취업한 경우도 있다.

-올해 개방형 촬영 스튜디오인 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어떻게 수업에 이용하고 있나.

=미디어센터는 팝업 스튜디오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이곳 미디어센터에서 제작할 수가 있다. 이곳이 플랫폼이자 콘텐츠 허브가 되길 바란다.

학과 및 전형소개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는 2021학년도부터 방송·영상학부를 영상미디어학부로 재편하고 방송영상전공, 뉴미디어콘텐츠전공, 미디어크리에이터전공으로 세분화한다. 방송영상전공은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위한 방송 및 영화 영상을 제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뉴미디어콘텐츠전공은 웹 콘텐츠, 숏폼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인재를 키운다. 미디어크리에이터전공은 다양한 미디어플랫폼에 대한 기획, 진행, 제작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리드하는 미디어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정화예술대학교는 2년제 대학으로 서울의 중심인 중구 명동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의 2021학년 수시전형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치러진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는 9월에 진행되는 수시1차에서 총 79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일반전형에서 70명, 전문대졸이상전형에서 2명, 농어촌전형에서 3명, 기초/차상위전형에서 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대졸이상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은 이전 대학의 성적을 반영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한다. 2021학년도 수시1차 원서는 2020년 9월 23일(수)부터 10월 13일(화)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약 한달 뒤인 11월 17일(화)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화예술대학교 입학 홈페이지(www.jb.ac.kr/web/ipsi)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