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미국
60년대부터 극영화 86편 작업
<서울의 지붕밑> <말띠 여대생> <너의 이름은 여자> 등
80년대 중반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각종 전시관 기획, 설계, 시공 총괄
1922년 출생. 서울사대 영문과 졸업. 이구영 감독의 권유로 영화계에 입문. 미 공보원 영화과에 취직하여 기초적인 제작과정을 습득, '대한 뉴스' 등의 기록 영화들을 제작했다. 1958년 신필름에 입사하여 1961년 장안의 화제였던 신상옥의 <성춘양>에서 컬러, 시네마스코프 촬영을 새로이 시도하는데 일조했다. 1961년 <서울의 지붕밑>으로 첫 메가폰을 잡았고, <말띠 여대생>(1964), <엄마의 일기>(1968), <염통에 털 난 사나이>(1970), <남자가정부>(1979) 등에서 탁월한 상업영화 감각을 입증했다. 이형표는 영화에 있어서 대중의 관심과 기호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한국적 풍재와 해학이 강조된 밝고 건강한 코미디에서 그의 영화적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작품(46)
관련 기사(8)
관련 기사(8)
-
[인터뷰] 희망과 불안 사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조유리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이었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부터 성공적인 솔로 활동까지 아이돌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조유리에게도 “고등학생 때부터 품었던 연기의 꿈”을 위해 도전한 배우의 길은 험난했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신 뒤 “두눈 가득 독기를 품고” 임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오디션. 마침내 조유리는 “연기를 향한 간절한 염원”처럼
2025-02-04 최현수
-
[인터뷰] 감개무량의 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성훈
황동혁 감독에게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이유를 들은 박성훈은 적잖이 놀랐다. “예전 출연작인 KBS 단막극 <희수>를 보고 현주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하시더라. 극 중 평범한 가장 역할이었는데 말이다. 감독님이 내 안에 존재하는 여성성을 꿰뚫어보신 것 같았다.”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할을 맡은 뒤 감독과 함께 세운 첫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고요한 열정,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규영
“진심으로 속이 시원하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 소감을 말하는 박규영의 얼굴은 편안해 보였다. 꽁꽁 숨겨왔던 그의 역할은 게임 참가자가 아닌 진행 요원. 북한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는 게 삶의 목적인 명사수 강노을 역이다. 누굴 맡을지 모르는 상태로 오디션에 참가, 합격 뒤 주어진 예상 밖의 인물은 박규영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어떤 악인의 입체성,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임시완
임시완은 처음 대본을 읽고 몰락한 코인 유튜버 이명기를 악인으로 규정하려 했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으로부터 들은 의외의 코멘트는 그 생각을 바꿔놓았다. “임시완이라면 이 캐릭터가 착해 보일 수도 있겠다고 하시더라. 시청자들에게 명기가 그저 사람으로 느껴지기를 바라셨다.” 선인도 악인도 아닌 이명기는 그에게 마지막까지 “거짓과 진심의 정도를 헤아려야 했던”
2025-02-04 최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