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1970년대에도 [심야의 방문객],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동춘], [30년 만의 대결], [둘째 어머니], [서방님 따라서], [죄많은 여인], [명동 잔혹사], [잡초] 등에 출연하면서 계속 인기를 누렸다.
총 5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고, 주연급으로 출연한 영화만도 230여 편이나 된다. 1963년부터 1994년까지 영화인협회 연기분과위원장, 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위원장을 지내고, 1982년에는 영화제작회사인 초이스프로를 설립하였다. 1988년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제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1993년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을 거쳐 1995년 우리영상사업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94년에는 토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적도 있다.
부일상 남우주연상(1961),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1965), 대종상 남우주연상(1971),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1976),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화예술상(1987), 대종상 영화발전 공로상(1999)을 받았고, 보관문화훈장(1999)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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