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2000년 2월 소니 클래식에서 발매된 <또도는 달>을 취입하고, 다운 비트 잡지에서 올해의 작곡가, 올해의 앨범, 올해의 트럼펫 연주자로 선정되었다.
<또도는 달>은 1995년 이후 녹음된 블랑카드의 첫 재즈 작품이다.
'블랑카드'는 80년대 말 스파이크 리의 <모 베터 블루스>를 시작으로 영화 음악가로의 길에 접어들었다.
<모 베터 블루스>의 영화음악, 솔로 앨범 마음은 말한 대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고, 95년작 다큐멘터리 약속 받은 땅으로 에미 후보에 올랐으며, 그랑프리 드 디스크상도 수상하였다.
블랑카드는 주로 재즈와 클래식이 접목된 음악을 하지만, 오리지널 씬의 음악은 세기 말 쿠바의 음악 스타일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썸머 오브 샘> <지아> <크룩클린> <말콤 엑스> <정글피버> <모 베터 블루스> <랜덤 하트> <프라이멀 피어> <네 멋대로 해라>
참여작품(26)
비디오(7)
관련 기사(8)
-
[인터뷰] 희망과 불안 사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조유리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이었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부터 성공적인 솔로 활동까지 아이돌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조유리에게도 “고등학생 때부터 품었던 연기의 꿈”을 위해 도전한 배우의 길은 험난했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신 뒤 “두눈 가득 독기를 품고” 임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오디션. 마침내 조유리는 “연기를 향한 간절한 염원”처럼
2025-02-04 최현수
-
[인터뷰] 감개무량의 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성훈
황동혁 감독에게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이유를 들은 박성훈은 적잖이 놀랐다. “예전 출연작인 KBS 단막극 <희수>를 보고 현주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하시더라. 극 중 평범한 가장 역할이었는데 말이다. 감독님이 내 안에 존재하는 여성성을 꿰뚫어보신 것 같았다.”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할을 맡은 뒤 감독과 함께 세운 첫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고요한 열정,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규영
“진심으로 속이 시원하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 소감을 말하는 박규영의 얼굴은 편안해 보였다. 꽁꽁 숨겨왔던 그의 역할은 게임 참가자가 아닌 진행 요원. 북한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는 게 삶의 목적인 명사수 강노을 역이다. 누굴 맡을지 모르는 상태로 오디션에 참가, 합격 뒤 주어진 예상 밖의 인물은 박규영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어떤 악인의 입체성,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임시완
임시완은 처음 대본을 읽고 몰락한 코인 유튜버 이명기를 악인으로 규정하려 했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으로부터 들은 의외의 코멘트는 그 생각을 바꿔놓았다. “임시완이라면 이 캐릭터가 착해 보일 수도 있겠다고 하시더라. 시청자들에게 명기가 그저 사람으로 느껴지기를 바라셨다.” 선인도 악인도 아닌 이명기는 그에게 마지막까지 “거짓과 진심의 정도를 헤아려야 했던”
2025-02-04 최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