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그는 우디 앨런의 히트작 <브로드웨이를 쏴라>에서 두목의 애인을 지키다 결국엔 연극 연출자가 되어버리는 갱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동시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헐리우드 메이저와 독립영화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이밖에도 <유주얼 서스펙트>, <디아볼릭>, <애널라이즈 디스> 등 많은 영화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헐리우드 성격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채즈 팔민테리는 자신이 직접 쓴 희곡 <브롱크스 이야기> 의 각본과 연기를 맡아 뉴욕무대에서 4개월 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뉴욕 비평가 협회 연기 및 각본상 후보에 올라 브로드웨이에서 먼저 그의 연출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그는 배우, 연극 연출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배우들로부터 100%의 훌륭한 연기를 이끌어내는 섬세하고 안정된 연출력을 선보이며 <스위트 크리스마스>로 성공적인 영화감독 신고식을 치뤄냈다.
참여작품(29)
비디오(8)
관련 기사(2)
관련 기사(8)
-
[인터뷰] 희망과 불안 사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조유리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이었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부터 성공적인 솔로 활동까지 아이돌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조유리에게도 “고등학생 때부터 품었던 연기의 꿈”을 위해 도전한 배우의 길은 험난했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신 뒤 “두눈 가득 독기를 품고” 임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오디션. 마침내 조유리는 “연기를 향한 간절한 염원”처럼
2025-02-04 최현수
-
[인터뷰] 감개무량의 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성훈
황동혁 감독에게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이유를 들은 박성훈은 적잖이 놀랐다. “예전 출연작인 KBS 단막극 <희수>를 보고 현주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하시더라. 극 중 평범한 가장 역할이었는데 말이다. 감독님이 내 안에 존재하는 여성성을 꿰뚫어보신 것 같았다.”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할을 맡은 뒤 감독과 함께 세운 첫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고요한 열정,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규영
“진심으로 속이 시원하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 소감을 말하는 박규영의 얼굴은 편안해 보였다. 꽁꽁 숨겨왔던 그의 역할은 게임 참가자가 아닌 진행 요원. 북한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는 게 삶의 목적인 명사수 강노을 역이다. 누굴 맡을지 모르는 상태로 오디션에 참가, 합격 뒤 주어진 예상 밖의 인물은 박규영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어떤 악인의 입체성,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임시완
임시완은 처음 대본을 읽고 몰락한 코인 유튜버 이명기를 악인으로 규정하려 했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으로부터 들은 의외의 코멘트는 그 생각을 바꿔놓았다. “임시완이라면 이 캐릭터가 착해 보일 수도 있겠다고 하시더라. 시청자들에게 명기가 그저 사람으로 느껴지기를 바라셨다.” 선인도 악인도 아닌 이명기는 그에게 마지막까지 “거짓과 진심의 정도를 헤아려야 했던”
2025-02-04 최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