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16세 무렵 그는 런던으로 이주하였고 내셔널 유스 시어터에서 연기를 배웠다. 이무렵 그는 독립 영화와 연극, TV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수려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차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인기 TV 시리즈 [한여름밤의 살인자들]에 출연하면서 고정적인 여성 팬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외에도 TV 드라마 [사상자들], [스맥 더 포니]와 영화 [와일드] 등이 이 시기에 그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그는 길드홀 스쿨에서 음악과 드라마를 공부했으며 1998년 테라스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등뼈를 다쳤으나 다행히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1999년 드디어 그는 피터 잭슨 감독에게 발탁되어 [반지의 제왕]에 출연하게 된다. 고전적인 외모의 그는 [반지의 제왕]에 레골라스 역으로 출연하면서 급속도로 스타덤에 올라서게 되었다. 2001년 그는 리들리 스콧의 [블랙 호크 다운]에 출연했으며 2003년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에서 주인공 윌 터너 역을 맡았다. 2004년과 2005년 가장 큰 블록버스터들 중 하나였던 [트로이]와 [킹덤 오브 헤븐]에 잇따라 출연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스타 가운데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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