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영화는 1978년 [비목]으로 데뷔
1999년 KBS연기대상 남자조연상
고등학교 졸업 후 1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던 중 예전 문창과에 다니던 누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서울예전 연극과 입학했다. 영화는 1978년 연극에 출연하던 중 고영남 감독이 연극 관람 후 캐스팅 해서 출연하게 되었다.
[영원한 제국]으로 33회 대종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동아연극상(1983), 영희 연극상(1986), 연출가 그룹상(1986), 서울 연극제 연기상(1989), 사랑의 연극제(1990) 등에서 각종 연기상을 수상했다.
1994년 [마누라 죽이기]를 통해서 영화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수많은 영화에서 개성넘치는 조연으로 열연했다. 그러나 이미지가 코믹으로 굳어지는 것을 고심하여 한동안 영화를 멀리하기도 했다. 그 후 <혈의 누>, <오로라 공주>, <식객:김치전쟁>, <가을로>, <한반도> 등의 영화와 <옥션하우스>, <열혈장사꾼>, <명가> 등의 드라마에서 코믹한 모습을 벗고 진중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1993년에 '극발전 연구회'를 설립해 연극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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