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1978년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옮긴 그는 극단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15년간의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97년에 내놓은 데뷔작 은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회사를 경영하던 주인공이 숙모가 남긴 터키식 전통 목욕탕을 상속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문화간의 충돌을 세심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선정되며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그의 1999년작 는 오토만 제국의 말기, 술탄이 남기고 간 애첩과 노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터키출신 감독인 그의 조국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작품이다. 그 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으며 명실공히 연출력을 인정받기는 했지만 상업적인 면에서 성공하지 못한 그는 2001년 를 내놓는다. 안정된 결혼생활을 보내던 의사 주인공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 이후, 동성애자였던 남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되고 그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이탈리아 내에서 2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은 물론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 평론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두 문화간의 간극을 로마와 이스탄불이라는 배경, 흥미로운 시간의 배열, 섹슈얼리티라는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그의 능력은 로마에서 교육받았지만 선천적인 문화적 특성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2005년에 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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