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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로저 컴블

Roger Kumble

소개

대학 졸업후 로저 컴블은 LA에서 극작가로 먼저 활동했다. 그의 헐리웃 시스템에 대한 예리한 풍자는 그에게 LA Weekly 상과 영화계의 주목을 얻는 행운 가져다주었다. 이후 그는 <덤 앤 더머>와 <킹핀>의 시나리오로 유명하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으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로저 컴블 감독은 데뷔하자마자 랑데부 홈런을 쳤는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전세계적으로 약 2억불의 흥행 성적을 보이며 단번에 흥행 감독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위험한 관계>와 마찬가지로 쇼들르아 드 라클로의 원작을 현대로 옮겨놓은 영화. 귀족사회의 타락한 유희가 MTV시대 고등학생들의 불장난으로 변형된 셈이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답게, 로저 컴블 감독은 상영시간 내내 재기넘치는 대사를 쏟아낸다. 섹스내기를 건 세바스찬은 “창녀 같은 네 엄마는 발리섬에서 재미 좋다니?”라고 묻는다. 한 지붕 밑에 사는 캐더린은 “엄마는 발기불능에 알코올중독자인 오빠의 아빠가 가정부와 뒹구는 사이라고 생각해!”라고 받아친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선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대화들이 적나라하다. 이는 10대 배우의 신체노출보다 에로틱한 대사가 사회적 파장이 덜함을 노린 제작진의 전략이기도 하다. 이후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속편이 제작되었으며 로저 컴블이 역시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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