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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땡큐, 마스터 킴

Intangible Asset Number 82 (2008)

씨네21 전문가 별점

7.25

관객 별점

7.05

시놉시스

호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유명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
사이먼은 우연히 한국이라는 어느 낯선 나라, 무형문화재 82호(Intangible Asset No.82)의 연주를 듣게 되고, 끝을 가늠할 수 없는에너지를 바탕으로 복잡한 기교를 구사하는 이 위대한 즉흥 연주에 사이먼은 충격과 부러움을 넘어서 시샘의 감정에까지 휩싸이게 된다.
사이먼은 이 비밀에 싸인 ‘마스터’가 70세 노령의 ‘김석출’이라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의 연주가 공인된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정보를 얻지 못해 절망한다.
그로부터 7년, 사이먼은 그 사이 한국을 17번이나 방문했고, ‘마스터 킴’은 이미 80세로 접어들고 있었다.
점점 더 강력한 운명적 끌림에 사로잡힌 사이먼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한국 방문길에 나서고, 이 여행에서 자신을 통째로 흔들어 놓는 매력적이고 이국적인 마스터들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이 마스터 킴과 사이먼의 운명적 만남을 성사시킬 다리가 될 수 있을지. 사이먼은 결국 이 여행에 끝에서 운명의 상대, ‘마스터 킴’을 만나게 될까?

포토(12)

비디오(5)

씨네21 전문가 별점(4명 참여)

  • 박평식

    6

    호기심을 넘어 각성과 성찰로
  • 유지나

    8

    누가 무속을 두려워하리? 그것은 원초적 예술혼인 것을!
  • 황진미

    8

    이 영화는 하나의 사건이다. 그리고… 운명이다
  • 이주현

    7

    고맙고 부끄럽고 미안한 감정이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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