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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욕망의 불꽃

Flames of Desire (2010)

관객 별점

4.00

시놉시스

1980년대 중반, 세상이 변했다. 신군부 치하에서 급성장한 대서양 그룹의 회장 김태진은 불안했다. 보잘 것 없는 토건회사로 출발해 비록 말석이기는 했지만 대기업 대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신군부와의 유착 덕분인 것은 세상이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 비록 배운 것 없는 그이지만 본능적으로 위기를 직감한다. 태진은 친서민적인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어릴 적 친구 윤상훈을 찾아가 그의 첫째 딸 정숙과 자신의 아들 영민을 결혼시키자고 제안한다.

하늘과 땅. 정숙과 나영 자매는 그렇게 달랐다. 언니를 밀치고 들어간 대학을 1년 만에 때려치운 나영은 믿을 만한 노후대책으로 덕성을 찜하지만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배신당하고 만다. 뱃속의 생명까지 미련 없이 버릴 정도로 독에 올라 있던 나영에게 정숙과 영민의 결혼 소식은 놓치고 쉽지 않은 달콤한 유혹. 나영은 자신이 덕성에게 버림받은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정숙의 결혼을 막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가 목숨을 잃게 되지만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그렇게 나영은 가장 화려하면서도 파란만장한 삶으로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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