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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울의 아들

Son of Saul (2015)

씨네21 전문가 별점

7.78

관객 별점

8.86

시놉시스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 X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처리해야 할 시체더미들 사이에서 아들을 빼낸 ‘사울’은
랍비를 찾아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기로 결심한다.

포토(19)

비디오(5)

씨네21 전문가 별점(9명 참여)

  • 김성훈

    8

    올해 가장 (여러 의미에서) 핫한 데뷔작
  • 장영엽

    8

    사운드로 재구성한 상상의 지옥도. 강렬하다
  • 박평식

    8

    혼만 남아 <쇼아>로 가시나요, 아버지
  • 이동진

    10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 김혜리

    8

    지옥을 마주한 인간과 영화의 궁여지책
  • 김현수

    7

    역사를 실눈 뜨고 바라보기
  • 이용철

    7

    구토, 20세기
  • 이화정

    7

    사울의 등 뒤를 함께 따르는 듯, 생생한 고통
  • 황진미

    7

    가장 비인간적인 곳에서, 마지막 순간 인간이고자 하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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