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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

Until the Stones Speak (2022)

씨네21 전문가 별점

7.25

관객 별점

10.00

시놉시스

여기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다섯 명의 여성이 있다.
1940년대 후반, 스무 살 내외의 젊은이로
제주 4.3을 겪는 와중에, 그중 네 사람은 심지어
재판도 없이 전주형무소로 보내져 감옥생활까지 해야 했다.
다섯 명의 할머니들이 겪었던 4.3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4.3은 단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일이 아니었고
당시 제주도에 국한된 일만도 아니었다.
4.3이 일어난 지 70여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제주4.3도민연대에서 준비한 재심 재판을 통해
이분들의 무죄가 인정되었다.
2024년 4월, 76년의 세월을 담은 경청과 목도의 다큐를 만나다.

포토(14)

비디오(2)

씨네21 전문가 별점(4명 참여)

  • 박평식

    6

    기억은 칼을 물고, 시선은 피를 머금고
  • 임수연

    7

    파운드 푸티지 작업이 불가능한 역사를 1차 아카이브로서 기록하기
  • 이우빈

    8

    음성과 상상이 만드는 아카이브, 역사는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 오진우

    8

    풍파에도 마모되지 않는 기억과 증언 그리고 기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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