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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소일기

Time Still Turns the Pages (2023)

씨네21 전문가 별점

6.00

시놉시스

“나는 쓸모없는 사람일까?”
한 고등학교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주인 모를 유서 내용의 편지가 발견된다.
대입 시험을 앞두고 교감은 이 일을 묻으려고 하고,
정 선생은 우선 이 편지를 누가 썼는지부터 찾아보자고 한다.

“일기야, 안녕?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로 했어”
편지와 학생들의 글씨 모양을 비교하던 정 선생은
편지 속 한 문장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든다.
열심히 쓰다 보면 바라던 어른이 될 거란 믿음으로
써 내려간 열 살 소년의 일기.

정 선생은 일기를 읽으며 묻어뒀던 아픈 과거와 감정들을 마주하고,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포토(13)

비디오(6)

씨네21 전문가 별점(3명 참여)

  • 이용철

    6

    상처 입은 사람을 향한 착한 마음
  • 박평식

    6

    자주 다독이며 보듬어줄 당신에게
  • 조현나

    6

    독백이 대화로 이어진다면, 죽음이 아닌 생을 꿈꿔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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