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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제너레이션

My Generation (2004)

씨네21 전문가 별점

7.00

관객 별점

7.52

시놉시스

영화감독이 꿈인 병석은 결혼식 비디오 촬영을 하고, 갈비집에서 숯불을 피우는 아르바이트도 하며, 도로변에서 성인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막막하게 지내던 중 설상가상으로 형이 진 빚마저 떠안게 된다.

재경은 제대로 된 직장을 갖지 못한 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간신히 들어간 사채업자 사무실에선 우울해 보인다고 하루만에 잘리고, 홈쇼핑 사기까지 당한다. 꿈을 이룰 방법 없이 잔인한 현실에 내몰린 이 커플을 만나도 도무지 즐겁지가 않다.

결국 ‘카드깡’으로 현금을 마련한 후 암담한 마음으로 병석을 찾아온 재경에게, 역시 급전 마련을 위해 보물 1호인 비디오카메라를 팔기로 한 병석은 마지막 카메라를 그녀에게 들이대며 울어보라고 말하는데...

포토(9)

비디오(1)

씨네21 전문가 별점(4명 참여)

  • 이성욱

    7

    리얼리티를 자꾸 쌓으니 웃음과 슬픔이 공존하더이다
  • 박평식

    7

    정직한 시선! 스타와 자본 없어도 빛나고 값지다
  • 유지나

    6

    카드깡 상실의 시대를 보는 건 우울해도 진정성이 있다
  • 황진미

    8

    청년실업은 더이상 ‘사태’가 아니다. ‘세대’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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