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았어요, 하얀 빛을….” 지난해 10월 경미한 뇌출혈을 일으켰던 샤론 스톤이 하얀 빛을 보는 임사체험을 했다고 고백했다.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 병원에 실려갔던 샤론 스톤의 병명은 검사결과 뇌동맥류로 밝혀졌다. 샤론 스톤은 “분명히 백색광을 봤고, 그 빛에 아주 가까이 걸어갔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그건 “매우 고통스러운, 돌아오기에 너무나 멀고 험한 여행”이었다고 체험소감을 덧붙였다. 그녀는 지금도 가끔 두통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만 거의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고. 그녀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나타나 존 트래볼타와 춤을 추는 등 건강이 회복되었음을 과시했다.
샤론 스톤, 임사체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