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손짓 너머 (2004)
|0분|다큐멘터리
꿈꾸는 손짓 너머
영화를 좋아하는 한 여성이 있다. 박찬욱 감독을 좋아하는 그녀는 <올드보이>가 너무 보고 싶었지만,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한글자막이 없는 영화를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들뜬 마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가서 <올드보이>를 보고 감독에게 수화로 질문을 한다. 왜 영어자막은 있는데, 한글자막은 없냐고 한글자막을 넣을 생각이 없느냐고. 감독 대신 진행자인 허문영 프로그래머가 모든 영화에 다 한글자막을 넣진 못했다고 대답한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영화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한 김지영씨는 극장 밖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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