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뉴욕의 경찰 클리프는 동료 들러니와 잠복근무 중 심한 부상을 당해 죽음 직전에 이른다. 그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경찰은 그를 죽은 것으로 처리하여 대니 그로건이란 이름으로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 3년이 흐른 후, 시애틀 범죄조직에 투입된 그는 보스 마르코 루개니의 오른팔로 변신, 스토롱 맨으로 불리며 신임을 얻는다. 루개니파는 안드레 라콤파와 시애틀 지하조직을 장악하려는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여기에 제3세력인 이란파가 끼어든다. 경찰은 그로건을 시켜 라콤파와 루개니파 및 이란파까지 일망타진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로건은 혼자 이란파 영역에 들어가 아지트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그러던 중 그로건은 3년전 자기를 죽이려한 들러니와 만나게 되는데...